급성 패혈증 이란, 증상, 원인, 예방 법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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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의 그늘이 짙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급성 패혈증으로 운명을 달리한 연예인 등 좋지 않은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이들은 상대적으로 젊은 세대라 더욱 충격을 줍니다. 이들의 생명을 앗아간 급성 패혈증은 어떤 질환인지 그 증상, 원인, 예방 법 등에 대하여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배우 문지윤, 이치훈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


30대에 불과한 두 연예인이 하루 간격으로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하였다는 소식입니다. 배우 문지윤이 인후염으로 고생하다가 급성 패혈증으로 18일, 그리고 얼짱 모델로 활약하던 이치훈이 임파선염으로 치료를 받다가 상태가 악화되어 역시 급성 패혈증으로 19일에 사망한 것입니다. 나이도 각각 36세, 33세에 불과한 젊은 나이라 사람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고 있습니다. 두 명 모두 코로나 19 감염에 의한 사망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는데 도대체 패혈증이 어떤 병이길래 이렇게 급성 질환으로 사망에 이르게 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배우 고 문지윤
BJ 이치훈

급성 패혈증이란


패혈증(敗血症)은 병원균이나 독소가 인체내 혈관으로 침투하여 온몸을 순환하며 중증 염증, 중독 증상을 일으켜 주요 장기를 손상시키며 사망에 이르게 하는 질환입니다. 한자말을 풀이하면 썩을 패, 피 혈로 피가 오염되는 병입니다. 대개 다른 염증 등의 질환으로부터 악화되어 생기는 경우가 많아 급성 패혈증이라는 용어로 불리기도 합니다. 패혈증은 잠재적으로 매우 치명적인 감염으로 체내에서 순식간에 퍼지며 쇼크로 동반됩니다. 많은 임상의사들은 패혈증을 패혈증에서 시작하여 심각한 패혈증과 패혈성 쇼크로 진행되는 세 가지 단계로 간주합니다. 패혈성 쇼크는 가장 심각한 단계로 생존가능성이 가장 낮은 환자들을 나타내는데, 일부는 사망률이 50%에 이릅니다.

오염된 세균 혈관 침투

패혈증의 3단계 증상


1단계: SIRS(시스템적 염증반응증후군)

초기 패혈증은 일반적으로 매우 높거나 낮은 체온, 높은 심박수, 높은 호흡수, 높은 백혈구 수 또는 낮은 백혈구 수, 알려진 또는 의심되는 감염으로 나타납니다. 상기 징후는 실제로 감염이 있을 때만 패혈증이 되는 전신염증후군(SIRS)을 식별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패혈증의 경우, 언급된 SIRS 신호 중 두 가지 이상의 감염이 있어야 합니다.

패혈증 증상

2단계: 심각한 패혈증

중증 패혈증이라고 불리는 2단계는 급성 장기기능장애가 시작 되면서 진단됩니다. 심한 패혈증은 저혈압 또는 저혈압(장기를 통한 혈류 감소)이 나타납니다. 장기기능장애는 소변출량 감소, 정신상태의 급격한 변화, 혈소판수 감소, 호흡곤란, 비정상적인 심장펌프 기능, 복통 등의 증상이 특징입니다.

3단계: 패혈성 쇼크

패혈증의 가장 심각한 단계입니다. 위의 증상 외에 젖산염 수치 상승 등 관류 이상도 나타나는데. 패혈성 쇼크 단계에 이르면 사망 확률이 가장 높으며, 추정치는 30%에서 50%에 이르게 됩니다.
패혈증이 발견되면 무조건 최대한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패혈증의 심각성과 그 진행은 부분적으로 감염원 및 감염 유형에 따라 결정됩니다. 즉시 항생제나 항진균제를 이용하여 치료를 진행하며 1~3주 정도 치료 기간이 필요합니다.

패혈증 원인


세균,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 균등 다양한 종류의 균을 통하여 혈관에 침투하여 생기게 되는데 병원에 입원 중 발병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어떤 경우든 감염으로 인한 것이기에 가능한 감염원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름에 잘 걸리는 식중독도 세균에 감염된 음식을 섭취하여 생기는 것으로 비브리오균에 감염된 해산물 류에 의한 비브리오 패혈증도 잘 알려져 있는 병입니다. 특히 면역이 약하거나 간, 신장 질환 등이 있는 사람에게 취약합니다.

비브리오 세균

패혈증 예방


코로나 19 감염 예방에 대한 안내가 계속되고 있는데 여기에 나오는 기본 수칙만 잘 지켜도 대부분의 감염증은 막을 수 있습니다. 특히 가볍게 생각할 수 있는 감기, 독감, 염증 등으로 병원에 갔다가 패혈증에 걸릴 수도 있는 만큼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충분한 수면, 꾸준한 운동, 영양소 섭취를 통한 면역력 강화와 개인 위생 철저가 정답입니다.

면역력 강화는 필수

이상과 같이 패혈증에 대하여 알아 보았습니다. 젊은 나이에 세상을 뜬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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